목록책 (14)
The idea of approximation
* 경제는 게임이다 IMF 전후의 정책 형성 과정 등에 대한 서술이 잘 되어 있다. 과거 자료 찾기 쉬워서 보기 좋았다. 이미 반납해버려 인용해둘 게 없네. 경제는 게임이다 국내도서 저자 : 조원동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5.08.31상세보기 *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경제 전반에 걸쳐서 가볍게 다루고 있어서 읽기 좋았다.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국내도서 저자 : 박종훈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5.10.12상세보기 (책에서 인용) 133p. 더 큰 문제는 우리 정부가 배당 확대를 유도하겠다며 2015년부터 기업 배당에 대한 세금을 대폭 줄여준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 주식 배당금에 대해 25%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되어, 소득세 최고세율인 38%보다 무려 13%포인트가 ..
K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 연습장에 손으로 써놓은 문장들을 옮겨놓는다.(내가 그냥 메모해 놓은 것도 있음) - 다른 사람한테 화가 난다는 것은 내가 그렇게 하면 화가 난다는 것. - 고뇌-인내심-경험-희망-치욕 - 분노-부정-타협-우울-수용 - 이웃이라 부를 수 있는 타인이 어디까지인가 - 종교를 갖고 싶다.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 - 심리 치료의 핵심은 유년기를 수선하는 일입니다. - 이대로 산다면 죽을 때 후회하게 될 백 가지 일 - 거짓말 좀 하지마. 겉으로 잘 지내는 것도 하지 않을래. - 가학적인 사람에게는 과도한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내가 더 약자고 내가 더 고통받는다는. - 신화는 삶의 원형이다, 가장 훌륭한 부모는 좋은 친구이다. - 소중한 일들이 사소한 일들에 좌우되..
STATA 기초적 이해와 활용 (양장) 국내도서 저자 : 민인식,최필선 출판 : 한국STATA학회 2010.04.20상세보기 ** 이 책의 진짜 좋은 점은 회귀식을 돌렸을 때의 결과와 그 회귀식 결과를 직접 구하는 결과를 비교하게 하는 것이다. 계량 공부에도 좋은 책 같아 추천. * stata 파일을 스프레드 시트 파일로 전환하기 outsheet using "c:\data\data4_8.txt", nolabel replace * 데이터 끝에서부터 5번째에서 마지막 관측치 확인하기 list price in -5/L list price in -5/-2 * gen으로 더미변수 만들기 gen var4= return>0 (0보다 크면 1 아니면 0) * 범주형 변수 더미 만들기 tab race tab race, ..
STATA 기초통계와 회귀분석 국내도서 저자 : 민인식,최필선 출판 : 한국STATA학회 2009.02.10상세보기 휴일을 맞아 이 책을 복습해보고 있다. 많은 옵션을 몰라서 여러번 일했었구나 라고 감탄-_-하면서 오랫동안 stata 안쓰면 잊어먹어버리는 옵션이나 명령어들을 정리해두려고 한다. ** 이 책의 진짜 좋은 점은 회귀식을 돌렸을 때의 결과와 그 회귀식 결과를 직접 구하는 결과를 비교하게 하는 것이다. 계량 공부에도 좋은 책 같아 추천. 예를 들면 본 포스팅 맨 아래 있는 것처럼 이렇게 구한 것과 저렇게 구한 것의 차이를 잘 설명해준다. * 표준화된 추정계수 구하기 (p131) reg csat percent income, beta , beta라는 옵션을 추가하면 각 X변수가 Y변수에 미치는 절대..
하버드경제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지은이 천진 (에쎄, 2011년) 상세보기 천진 지음/ 최지희 옮김 / 에쎄 출판사 학사나 석사 정도의 경제학 전공자들에게는 (좋지는 않고) 괜찮은 책이었는데, 일반 국민이나, 박사 이상의 전공자들에게는 좋은 책은 아닐 것 같다. 최대한 많은 내용을 압축하여 담고자 하였기 때문에 '진짜 공부'과정인 생각하는 과정, 혹은 결론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대부분 생략되어 있고, 전공자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그리 설명이 친절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다만 대부분 석학들이 생각하는 현실경제와 관련하여 답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학석사 정도에게는 내용을 리마인드 시키기에 괜찮은 이 들 것 같다. 답만 있고 과정이 없다는 것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오염세 징수와 쿼터..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나의 무지 때문에 매우 좋은(!) 책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정말? 정말? 하면서 읽었기 때문이다. 몇몇 부분들은 실력이 부족하여 아직 뚜렷한 반박은 못하겠거나, 혹은 아직 이해를 못하겠다. (1) 우선 정책의 목표가 여러개라면 그 목표에 따라 전제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걸 같은 선에서 놓고 비교하는 느낌이 든다. 전제가 바뀐다거나 필요한 정보를 골라쓴 듯한 느낌. 예를 들면 그런 거다. 상대적으로 좋은 것은 파이의 크기가 정해져있을 때 상대적으로 좋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파이의 크기에 대한 전제를 두고 다른 결론을 내린다. 상대적으로 좋지만 절대적으로 안좋으니 문제이다.라고 하는 것은 시장참여자가 모두 해당되는 문제이지, 특정 참여자가 해당하는 문제..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지음 맨큐의 하버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의 세미나 수업에서 일년동안 책을 열권 읽었는데 그 중 top3에 뽑힌 책 중 한 권이다. (맨큐 블로그에서 본지 꽤 오래 되어서 정확히 열권인지는 잘 기억안나지만 그 정도였던듯). 그럼 나머지 두 권은 무엇이냐하면, 밀턴 프리드만의 , 그리고 이라고 번역된 worldly philosopher 였다. 사실 딱 대학교 1학년 학생이 읽기에 좋은 책이었지 지금 대학원을 졸업하고 읽기에 순위를 따질 정도로 좋은 책은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 자체는 너무 좋았고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넛지는 합리적인 개인(책에서는 이콘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가정하는 경제학과는 달리, 실제 '선택'이 얼마나 비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선대인 씀 (김광수 경제연구소 부소장) 김광수 트위터에서 봤는데 2주만에 만부가 넘게 팔렸다고 한다. 그만큼 세금을 누가 내고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목마름을 나타내는 현상 아닐까. 크게 주장들을 정리하자면 자산(혹은 자산의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가 자산가치에 비해 너무 과세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점, 탈세가 너무 많다는 점, 재정건전성에 대한 고려 없이 감세정책이 너무 무작정 시행되었다는 점, 그리고 국회의 예산편성권이 부족하고 눈먼돈이 많다는 점이다. 세금 관련 서적이 워낙 없기도 했지만 세금에 관한 설명이 기존의 서적들보다 훨씬 설명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상대적으로 중요한 문제들에 집중해서 앞으로 세제정책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 답게 자산스톡이나 이에 대..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거의 추천받은 책들 위주이다. 추천받은 책들만 읽어도 너무 많아서.. 때문에 나도 한 번 추천해보고자 포스팅한다. 모 포털회사에서 한 때 했었던 지식인의 서재처럼 나의 서재도 한 번 꾸려볼까 해서... 막상 하려고 보니 선정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괜찮은 책은 많은데, 그리고 대부분 살만한 책들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정말 고르고 싶은 책들을 고르려니 어렵지만, 일단.. 외워도 좋을만큼 좋은 책들이라고 해야 할까? 1탄이라고 이름붙인 이유는 아래 책들 중에서 2009-2010년 사이에 읽은 책은 4권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최근에 읽은 책 중 무엇이 좋냐'라고 물어보면 언뜻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즉, 예전에 읽었던 책들이 훨씬 좋았다. 더더군다나 최근에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지글러 지금/ 유영미 옮김/ 해제 우석훈/ 부록 주경복/ 갈라파고스 출판사/ 2008 유엔식량특별조사관 장 지글러가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1999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에 2000년 저자에 의해 독일에서 독일어로 증보출판되었다. 한국어판은 2007년에 1쇄가 출판되었다. 책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90년대에는 세계인구의 19~20%가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렸다(너무 높은 숫자가 아닌가!). 세계인구가 먹을 식량의 2배가 되는 양의 생산이 가능한데도 이러한 기아가 일어나는 원인은 자연재해, 정치부패(군벌끼리의 갈등, 내전, 불안한 사회제도, 사회기반시설의 미정비), 시장가격의 조작(가난한 사람들이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적 수단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