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dea of approx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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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발견하는 시간

Econoim 2016. 3. 17. 10:53

거의 모든 인터뷰의 공통 내용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열정을 기반으로 일하라는 건데. 인터뷰 하는 사람의 따뜻함, 친절함이 묻어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다들 열정과 확신이 너무 넘쳐나는 것이 좋았고, 그런 사람이 리더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열정은 남들보다는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마저도 힘이 들 땐 사라지고, 확신은 더더군다나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편이라서, 상대방을 설득해야지 하는 마음이 잘 없다. 내가 리더가 되고 싶다면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네리 옥스먼 (MIT 미디어랩 교수)

 

p9.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MIT와 하버드에서는 '어차피 다 해낼 수 없는 양의 과제와 요구 사항을 내주는 것'이 일종의 교육방침이라고 한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상황을 겪고 이겨내면서 학생들이 시간을 경영하는 법과 삶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몸소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이다.

 

p21 부모님은 한번도 저에게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죠. 그분들은 언제나 가능성과 개연성을 보여주신 다음에 제가 선택하게 하셨어요.

 

p25 인간이란 무엇인가 / 왜 아프게 되는가/ 건강하다는 건 무엇인가 / 즐겁게 산다는 건 무엇인가 / 환경을 보전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p34 호기심이 통화(currency)가 되어야 한다. 돈이 아니라, 다시 말해, 우리는 호기심을 화폐처럼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달러가 아니라. 그리고 그런 세상이 될 수 있다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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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나브 미스트리 인터뷰 (2014년 만33세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

 

p41 인류가 지금까지 발명한 최첨단 기술 가운데 하나인 블루투스보다 더 진화된 소통 방식을 나무들은 이미 가지고 있다.

 

p46 너는 지금도 훌륭하지만 정말로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스케일이 중요하고, 그러려면 너만의 업계industry가 필요하다.

 

p 49 새로운 기술이 발명되면 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나게 마련이에요. 사람들을 더 사회적social으로 만들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social network가 등장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대화가 단절된 측면도 있듯이 그런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이 점점 더 중요해지죠. 디자인이란 아주 멀리 내다보고 크게 생각하는 것이니까요.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 다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까지 포함해서 말이에요. 그런게 바로 좋은 디자인이죠.

 

p54 얻은 것이라면 테드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니까, 그런 맥락에서 저 같은 개인도 세상을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일깨워준 점이에요. 꼭 거대 기업만 다음 세대를 뒤흔들 대단한 기술을 발명할 수 있으란 법은 없다는 점을 말이에요. 저는 그것을 '기술 세상에서의 민주주의'라고 부르는데, 교수가 아니라 학생도 힘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거죠.

 

p60 We fail only when we stop t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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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암 촘스키 인터뷰

 

p79 어떻게 하면 항상 깨어있을 수 있을까요? 교수님은 어떻게 열정과 지성을 유지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 ... "답은 아주 평범합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죠. 선택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당신은 인터넷을 하는데 시간을 쓸 수도 있고, 영화를 보러 갈 수도 있죠. 삶에는 순간순간 많은 옵션이 있지만 어쨌든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지금 가장 마음이 쓰이는 게 무엇인지,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게 무엇인지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겁니다. 당신의 아이들이 이 세상을 물려받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까? 그런 건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면 그저 삶을 즐기면 되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당신이 지금 내리는 하나하나의 결정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방해하는 환경이나 도전들을 극복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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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크리스텐슨(하버드 MBA 교수,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고 유지하는 법 강의 /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혁신기업의 조건 등)

 

p90 (직업인으로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고싶은 가장 이상적인 일에 대해 생각해볼 것을 권합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 어떨 때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지 등을 먼저 파악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일이나 직업이 그런 것들을 만족시켜주는지 찬찬히 파악해보라는 말입니다.

 

p93 사람들은 대개 '이번 한 번만'의 한계비용은 적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즉, 한계비용은 엄청나게 크고 이익은 정말 적죠. 뭐든지 '처음 한 번이 어렵다'는 건 여러분도 잘 알지 않나요. 그래서 우리는 '이번 한번만,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유혹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나만의 원칙을 정하고, 그것을 절대 어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수 있도록 스스로 또는 신과 약속하십시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는 100% 지켜내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번 한 번만'의 유혹으로 어느새 선을 넘게 되기 쉽습니다. (한 번 또는 두번만 무너져 98%가 된다는 것은 100%보다 어렵습니다. 와장창 무너져 50%가 되기가 더 쉽습니다.)

 

p97 크리스텐슨 교수는 누구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자신의 귀를 빌려주겠노라고 했다. (겸허하고 진실되며 열린 마음..)

 

p99 그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일터로 되돌아가 정신없이 바빠지기 전에 반드시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고했다.

 

p99 제 경우는 간절히 기도하고 구하면서 그런 생각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점점 더 분명해졌습니다. 반면 인생에서 차지할 자리나 지위는 점점 덜 중요해졌죠. 사실 인생에서 어떤 자리나 지위에 오르게 될지는 거의 예측이 불가능해요. 삶은 당신에게 주어지는 것이고 따라서 당신 삶의 목적이 어떤 자리를 탐하는 데 있다면 그것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좌절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하지만 당신 삶의 목적이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비록 상황은 계속 바뀔지언정 당신의 목표는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도 삶의 목적이 마치 횃불과도 같이 언제나 변함이 없었죠.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상황과 자리들은 늘 변했어도 말입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하느님의 존재를 진실로 믿고, 따라서 인간으로서 제 목표가 하느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데 감사하고 있습니다.

 

p100 저는 매일 아침 성경을 읽고 하느님이 나를 이 세상에 내신 이유가 무엇일까를 상기하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매일 기도합니다. 제가 만나는 누구하고나 아무리 짧은 순간의 만남이라고 할지라도 상대가 저를 통해 발산되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요. 그런 목적의식들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하죠.

 

p100 현대 사회에서 지도자의 덕목이나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저는 리더십의 기술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리더십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저는 그 사람 자체로서 영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그런 리더들을 바랍니다. 그래서 기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 말이에요. 그런 리더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추종자들이 걱정 없이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런 리더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추종자들이 걱정 없이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조작해서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인간성 자체로 사람을 이끄는 리더보다 영향력이 훨씬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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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 창 (보스턴 컨서버토리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p109 진정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불확실성을 기꺼이 인내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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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지영(하버드 로스쿨 교수)

p127 풍요로운 삶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일을 할 때 실현된다. 그리고 그것은 깊숙한 내면으로부터 솟아나는 열정에서 시작된다.

 

p131 한가지를 잃었다고 해서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거나 살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이란 무척이나 회복 가능하고 탄력적인, 유연한 존재예요. 그래서 자신을 얼마든지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죠.

 

p134 설사 그 일을 평생 하게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무언가 사랑할 수 있는 일을 할 때의 그 느낌, 그 기분이 중요하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그 목적이 순전히 즐길 수 있는, 스스로에게 기쁨과 설렘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면 좋겠어요. 그런 경험을 한번 느끼고 갖게 된다면 이후 그것이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형성해갈 거에요. 열정, 흥미, 관심, 호기심, 할수 있고 이룰 수 있따는 자신감과 믿음. 그리고 그런 것들은 내면의 열정에 의해 더욱더 극대화됩니다. 물론 외부로부터의 칭찬도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하지만, 제 아이들이 그렇게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느껴지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아는 사람으로 크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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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 파우스트 / 하버드대 최초 여성총장

 

p171 삶의 중요한 자질은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나아가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p173 박사 졸업생 여러분, 시공을 초월한 학자 세계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며 이제 여러분에게 후세를 위해 자유롭게 질문할 권리를 믿고 맡깁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p174 파우스트 총장은 이른바 주차장 이론으로 유명하다. 이는 그가 입학식에서 하버드에 갓 들어온 신입생들에게 항상 하는 조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내용은 이렇다. 더 앞으로 가면 주차할 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가고자 하는 목표 지점으로부터 멀리에 차를 세우지 마라. 일단 가고자 하는 지점에까지 가봐라. 뒤로 돌아오는 건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 말은 너무 일찍, 또는 꼭 그래야만 하는 확실한 이유나 분명한 증거도 없이 미리 포기하거나 타협하지 말라는 뜻이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해야 될 때가 되기 전에는 절대로 하고 싶은 걸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

 

p180 우리는 학생들이 지적으로 뛰어난지를 보지만, 그 밖의 삶의 다양한 측면들도 세밀히 관찰합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은지, 창조적인지, 학교 일 외에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등 시험점수나 등급을 넘는 개념에서 지원자들을 보고 평가합니다. ... 하버드에 오고싶어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런 조언을 해주고 싶네요. 어떤 학생이 하버드에서 공부한다면 같이 공부하는 주변의 친구들이 그를 보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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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슈미트 / 구글 회장

p192 다음은 당신 차례에요

 

p211 구글 회장으로서 어떤 인재를 원하시는지 - 직원을 단지 피고용인으로서가 아니라 똘똘한 동료라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항상 하는 테스트가 있는데, 이름하여 LA 공항 테스트라고 합니다. 통과하기가 아주 어렵죠. LA 공항에 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 혼잡한 곳이잖아요. 그런데 그 공항에 여섯시간동안 발이 묶였다고 합시다. 그 시간 동안, 아니 여섯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대화가 즐거운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그런 사람을 찾습니다. 똑똑한 건 물론이고, 그처럼 매력있고, 무언가 계속 듣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는 사람 말이에요. 물론 열정도 중요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든 다른 어떤 것에 대한 열정이라도 좋아요. 성공이라는 건 결국 열정과 인내가 만들어낸다고 하잖아요? 목적이 분명하고 그것이 실현될 때까지 계속하는 것, 그게 성공입니다. 인내하면서 열정을 유지하는 거죠, 만약 당신이 그 둘을 갖췄다면 저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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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 멜레. / 하버드 케네디 스쿨 교수/ 거대 권력의 종말

 

p222 (과거에는) 신문의 1면 기사는 모두가 읽었고, 따라서 공통의 관심사가 되었죠. .... 하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회에 있어서, 또 국가에 있어서도 공통의 영역이 큰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인터넷 시대에도 어떻게 그런 공통의 영역을 다시 창조해내느냐 하는게 이제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자 도전이 되었죠. 지난 20년이 디지털 미디어 생성과 관련한 진화의 시대였다면 현재는 무엇을 소비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단계이고, 앞으로 20년은 무엇을 우리들에게 보여줄지 고민하는 기술 진화의 시대일 겁니다. 즉, 과거 20년이 미디어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걸 더 쉽게 해줬다면 앞으로 20년은 미디어를 더욱 조직화해 정리하고 가려내는 기술의 시대가 될 테죠.

 

로버트 퍼트넘/ 나홀로 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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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나이/하버드 케네디스쿨 교수 / 국제정치학자

 

p253. 자기자신을 알고 감성 지능을 갖출 것. 이것이 리더의 덕목이다.

 

p255. 누구나 자기 인생의 리더이다.

 

p258. 사람들을 서로 대립하고 반목하게 함으로써 통치하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고, 스스로 더 큰 집단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재인식하게 하는 것은 보기 드문 리더십이죠. 만델라는 그런 점에서 매우 인상적입니다. 제가 만델라를 존경하는 가장 큰 이유는 27년의 길고 긴 수감생활 뒤에도 복수 대신 용서를 택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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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자딩/ 하버드 케네디스쿨 교수/ 선거전략전문가 / '선거전략'과 '정치인이 되는 법' 강의

 

p270. 결국 리더는 자신을 넘어서 생각해야 해요.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죠. 돈을 얼마나 많이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힘을 가질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좋아하나, 이런 것들은 리더가 할 고민이 아닙니다. 리더십이란 개인을 위하는 이기심이 아니에요. ...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정의는 '사회 전체를 더욱 이롭게 하는 사람, 주변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그럼으로써 사람들이 세상으로부터 가져가는 것보다 남기고 가는 게 더 많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사람이에요.

 

p271. 그런 리더의 기초와 자질은 어떻게 닦을 수 있나요? - 자아성찰, 즉 나 자신이 누구인지 계속해서 내면을 들여다보고 심사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p276 연설을 할 때도 열정이 있어야해요. 열정이란 무언가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는 뜻이기도 하죠. 열정이 있어야 남들도 설득시킬 수 있습니다.

 

p281. 후보일 때 선출된 사람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후보 시절에는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자원도, 힘도 아직 없을 뿐더러 그런 권한을 위임받기도 전 아닌가요? 그런 것들을 다 갖춘 다음에 용기를 내어 설득 작업에 나서도 늦지 않아요. 오히려 더 효과적이죠.

 

p283 내가 부와 기회를 일으켜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 바람직한 지도자입니다. 질병을 근절하고, 기술로 인한 인간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그렇게 크고 어려운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갖춘 사람 말이에요.

 

 p285 잠자코 있지도 말고 결코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지도 말고 무관심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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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번스 / 하버드 케네디스쿨 교수 / 전 미 국무부 정무차관

 

나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고, 때로는 그들을 토론이나 논쟁에 끌어들여야 하며, 그럼으로써 스스

로 생각을 더 날카롭게 할 수 있다.

 

p292 콘디(콘돌리자 라이스)에게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힘 잇는 메시지는 '변화는 가능하다'는 거예요. 심지어 노예제도 같은 아주 극단적인 것조차도 변할 수 있죠. 개인의 힘으로도 가능해요.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보세요. 이것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p294 (콘디는) 일단 전혀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입니다. 만나보면 아시겠지만 지극히 인간적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죠. 절대 건방지거나 자만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언제나 친절하고 상냥하죠.

 

p305. 만약 누군가 그(콘디)의 집무실에 들어가 조금 다른 접근법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는 재고를 요청하면 절대 거부하거나 거절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대신 언제나 말해보세요 또는 좀 더 얘기해봅시다 라고 말했죠. 그렇게 열려있는 모습이 지적인 정직성으로 보였고 정말 똑똑하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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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스위니 / 전 디즈니미디어 네트웍스 공동 회장 겸 디즈니-abc 텔레비전 그룹 대표이사

 

p321 잡스는 수차례 당신의 손 안에 인터넷을 쥐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라고 이야기했다.

p323 당신을 가장 두렵게 만드는 일을 하라

 

p324 디즈니라는 회사에는 제 뒤를 이을 인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인재들은 자신이 일하는 직장을 위해서 스스로 할 일을 찾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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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처칠 / 엘 시스테마 USA 창립자 / 전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학장

 

엘 시스테마의 핵심은 지식의 자유로운 공유에 있다. 아이들끼리도 서로를 가르치고, 친구가 더 잘하면 우리 모두에게 이롭다고 생각한다.

 

p333 너는 이런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어. 우리는 네가 할 수 있다는 걸 믿고, 또 그럴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도와줄게라고 한다면 그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자극제이자 의욕,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p336 이미 알려진 대로, 음악을 잘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얻게 된 극기나 끈기 등을 인생의 다른 부분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어요. 감정적 자아와 교감하는 법도 알게 되고, 미에 대한 감각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