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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dea of approximation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본문
http://vox.cepr.org/index.php?q=node/5729 의 요약번역입니다.
이민자들이 국내 노동자들의 임금이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몇몇 연구가 있다. 이 칼럼은 다소 비직관적인 이와 같은 결과들을 설명하고자 외국인 근로자들과(foreign born workers) 국내 근로자들(native workers)이 서로 보완적인 관계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14개의 EU국가의 1996-2007 자료를 조사한 결과(EULFS data), 이민자들은 종종 기술자들에(manual skills) 해당되기 때문에, 국내 근로자들은 더욱 복잡한 기술을 요하는 직업들에 남아있게 된다. 심지어 국내근로자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기도 한다. 즉, 외국인근로자들은 노동자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대체하는 것이다.
D’Amuri and Peri 2010, "Immigration and Occupations in Europe" 다운로드 링크:
http://www.econ.ucdavis.edu/faculty/gperi/Papers/damuri_peri_ottobre_2010.pdf
Francesco D'Amuri, Economist in Economic Research and International Relations, Bank of Italy and ISER, University of Essex
Giovanni Peri, Associate Professor of Economics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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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믿음에도 불구하고, 이민자들이 국내 근로자들의 임금과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see for instance Card 2009 and Glitz 2007) 혹은 미국의 다른 직업들을 구축한다는 것(Card and Di Nardo 2000)에 대한 증거는 거의 없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이민자들이 국내 노동자들의 수요에 미치는 잠재적인 긍정적 효과에 대해 강조한다(Manacorda et al. forthcoming).
최근 연구(D’Amuri and Peri 2010)에서,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잠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결과들을 제시했다. 1996-2007 사이의 유럽 노동시장과 이민에 대해 Peri and Sparber 2009 의 US 분석방법을 따라 분석하였다. 우리는 노동시장을 잠재적으로 다른 기술수준을 가진 동질적인(homogeneous and identical with potentially different skill levels) 근로자들로 구분하기 보다는, 일을 단순하고 연속적인 작업으로 구성된 것과 다소 인지적인 일들이나 복잡하고 쌍방향적인 작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구분하였다.
회사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 이러한 일들을 수행한다. 그래서 한 작업에 대한 공급 증가는 다른 작업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킨다. 예를 들면 건설회사에서 직접 일하는(벽을 설치한다던가 하는) 건설근로자들의 공급이 증가하면, 더 많은 감독자, 기술자, 엔지니어, 사무원, 매판원 등 다소 복잡한 업무의 수요도 증가한다. 즉 최종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서로 보완적인 업무들이 모두 필요하며, 만약 이민자들과 국내 근로자들이 서로 다른 직종에 전문화한다면, 더 많은 이민자들은 더 많은 국내 근로자 수요를 낳을 것이다.
그림 1. 지난 데이터들을 보면, 국내 근로자가 수행한 일의 상대적인 복잡한 강도(complex relative to non comoplex task intensities)는 증가한 반면, 외국인 근로자 작업의 복잡도는 거의 일정하다.
그림 2. 인구 중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할수록, complex relative to non comoplex task intensities는 증가한다. (plot graph with fitted values)
이민자들이 국내 노동자들의 임금이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몇몇 연구가 있다. 이 칼럼은 다소 비직관적인 이와 같은 결과들을 설명하고자 외국인 근로자들과(foreign born workers) 국내 근로자들(native workers)이 서로 보완적인 관계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14개의 EU국가의 1996-2007 자료를 조사한 결과(EULFS data), 이민자들은 종종 기술자들에(manual skills) 해당되기 때문에, 국내 근로자들은 더욱 복잡한 기술을 요하는 직업들에 남아있게 된다. 심지어 국내근로자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기도 한다. 즉, 외국인근로자들은 노동자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대체하는 것이다.
D’Amuri and Peri 2010, "Immigration and Occupations in Europe" 다운로드 링크:
http://www.econ.ucdavis.edu/faculty/gperi/Papers/damuri_peri_ottobre_2010.pdf
Francesco D'Amuri, Economist in Economic Research and International Relations, Bank of Italy and ISER, University of Essex
Giovanni Peri, Associate Professor of Economics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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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믿음에도 불구하고, 이민자들이 국내 근로자들의 임금과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see for instance Card 2009 and Glitz 2007) 혹은 미국의 다른 직업들을 구축한다는 것(Card and Di Nardo 2000)에 대한 증거는 거의 없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이민자들이 국내 노동자들의 수요에 미치는 잠재적인 긍정적 효과에 대해 강조한다(Manacorda et al. forthcoming).
최근 연구(D’Amuri and Peri 2010)에서,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잠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결과들을 제시했다. 1996-2007 사이의 유럽 노동시장과 이민에 대해 Peri and Sparber 2009 의 US 분석방법을 따라 분석하였다. 우리는 노동시장을 잠재적으로 다른 기술수준을 가진 동질적인(homogeneous and identical with potentially different skill levels) 근로자들로 구분하기 보다는, 일을 단순하고 연속적인 작업으로 구성된 것과 다소 인지적인 일들이나 복잡하고 쌍방향적인 작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구분하였다.
회사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 이러한 일들을 수행한다. 그래서 한 작업에 대한 공급 증가는 다른 작업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킨다. 예를 들면 건설회사에서 직접 일하는(벽을 설치한다던가 하는) 건설근로자들의 공급이 증가하면, 더 많은 감독자, 기술자, 엔지니어, 사무원, 매판원 등 다소 복잡한 업무의 수요도 증가한다. 즉 최종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서로 보완적인 업무들이 모두 필요하며, 만약 이민자들과 국내 근로자들이 서로 다른 직종에 전문화한다면, 더 많은 이민자들은 더 많은 국내 근로자 수요를 낳을 것이다.
그림 1. 지난 데이터들을 보면, 국내 근로자가 수행한 일의 상대적인 복잡한 강도(complex relative to non comoplex task intensities)는 증가한 반면, 외국인 근로자 작업의 복잡도는 거의 일정하다.
그림 2. 인구 중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할수록, complex relative to non comoplex task intensities는 증가한다. (plot graph with fitted values)